한국기상학회 회원 여러분,
 
더위와 장마에 건강하고 무고하신지요.

한국기상학회 편집이사 안순일입니다.

올해 발표된 2017년도 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s (APJAS) 임팩트 팩터(IF) 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JCR 통계 결과 IF=1.344로 작년보다 하락하였습니다 (2016년 IF=1.65).
IF=1.344는 2015, 2016년 동안 출판한 논문의 수(64편)로, 해당 논문이 2017년 동안에 인용된 횟수 (86회)를 나눈 결과입니다.

한편 중국 저널인 Adv. in Atmos. Sci.는 상승한 결과를 보였고 (2017년 IF=1.869, 2016년 IF=1.504), 일본 저널인 J. Meteor. Soc. Japan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2017년 IF=5.032, 2016년 IF=2.909).

일본 저널 IF가 두 해 연속 급격히 상승한 원인은, ‘JRA-55 reanalysis’ 관련 1편의 논문이 2017년 한해 동안 247회 인용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저희 저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인용 횟수는 10회 입니다.
중국 저널의 경우 매년 특별호 발간 등을 포함하여 년 12회 발행으로 한해 120여 편의 논문을 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F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APJAS도 2016년에 Regional Climate Downscaling 관련, 2017년에는 Asian Monsoon Climate Change 관련 특별호를 출판하였고,
올해에는 Korean Global Prediction System (6월 출판)과 ACM 2017 발표 논문 (11월 출판)에 대한 특별호를 출판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APJAS의 IF의 하락으로 APJAS의 위상이 하락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 편집위원들은 앞으로 APJAS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회원님들께서도 APJAS를 더욱 아껴주시고, 많은 투고와 적극적인 인용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2016-17년도에 출판된 논문을 분야별로 분리하여 첨부했습니다. 
또한 학회에서는 APJAS의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논문상 (최다 피인용 논문)과 APJAS 기여상 (최다 인용 회원)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APJAS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겠습니다.
 
편집이사 안순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