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학회에서 추천하여 2016년도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지구과학분야 대상에 김민중 박사(서울대)-박록진 교수(서울대, 한국기상학회 연구개발이사)가 수상하였습니다.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 공동주관으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의 후원하에 기초과학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과학자를 격려함으로써 차세대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는 상입니다.

김민중 박사는 학위 논문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전지구적인 기후모델과 대기화학모델을 결합하여 운용함으로써 미래 기후변화 모의에 연관된 여러 불확실성중 가장 큰 에어로졸에 관련된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어로졸이 비단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및 북반구 기후변동성 (몬순, 텔레커넥션, 북미 가뭄)에 끼치는 연구를 하였고 나아가 미래 기후변화가 동아시아 및 전지구적 오존 등 산화 기체 농도와 에어로졸농도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이로써 미래 대기오염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략적인 연구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관련기사: 울산종합일보 http://www.u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422

(사진: 울산종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