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학회에서 추천하여 2018년도 제8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지구과학분야 대상에 최명제 박사(연세대) - 김준 교수(연세대, 한국기상학회 부회장)가 수상하였습니다.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 공동주관으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의 후원하에 기초과학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과학자를 격려함으로써 차세대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는 상입니다.

최명제 박사는 학위 논문에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을 활용한 에어로졸 광학 특성을 산출하였습니다.

이 논문은 인공위성으로부터 지구대기에 부유하는 미세입자를 탐지하는 방법론에 대한 연구로, 이는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대기질 문제와 인류의 미래환경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문제들 중 하나인 기후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2016년 한미공동대기질조사 캠페인(KORUS-AQ)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되었으며,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질예보센터와 우리나라 천리안위성의 해양위성자료처리시스템에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운용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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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elloDD/한국과학기술한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