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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동정 ] 국채표 초대 한국기상학회장 - 2020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작성자 기상학회  
글정보 작성일 : 2020년 12월 31일 15:49 , 읽음 : 176

1963년 한국기상학회를 창립 후, 초대 회장을 역임하신 국채표 박사께서 2020년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국채표 박사는 국립중앙관상대(현 기상청)에서 근무하며 일제강점기에 5km 상공까지만 올렸던 기상관측 기구를 해방 이후인 1947년 23km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거둔 세계적인 성과이자 미래의 한국 항공기술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소개했습니다.

1961년 중앙관상대장을 맡은 뒤에는 전화로 일기예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자동일기예보기’를 설치하고, 해외 기상도를 실시간으로 전달받는 ‘기상 팩시밀리’를 구축하여 국내 기상예보 시스템의 현대화를 추진했습니다.

1964년 일본 교토대에 제출한 ‘한국 및 한국 부근에 내습할 우려가 있는 태풍의 운동 및 중심시도의 통계적 예보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태풍 경로를 예측하는 ‘국의 방법(Kook’s Method)’을 제시해 국제적으로 알려졌고, 이는 당시 기상예보에도 활용되었습니다.

지금의 한국기상학회를 1963년 창립했고, ‘한국기상학회지’를 1965년에 창간하여 한국 기상학의 제도화에 앞장섰습니다.

기상학계에 남긴 이러한 유산은 오늘날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기상학 및 기상예보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사이트: https://www.koreascientists.kr/scientists/merit/merit-list/?boardId=bbs_0000000000000028&mode=view&cntId=65&category=2020&pageIdx=

- 관련기사(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42434

 

이미지 1:국채표 초대 한국기상학회장 - 2020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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