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석 전임회장(공주대 대기과학과) 연구팀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기록한 난중일기가 16세기 남해안 기후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는 연구 결과를 대기지 2021년 12월호에 게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언론활동입니다.

* Suh, M.-S., and S.-Y. Cha, 2021: Analysis of Weather Records in Admiral Yi Sun-sin’s Nanjung Ilgi. Atmosphere, 31(5), 539-551, doi:10.14191/Atmos.2021.31.5.539.

[기사1] 충무공 난중일기는 16세기 기후 알려주는 날씨기록의 '보고'
연합뉴스 2022. 2. 2 게재
- 기사 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128097100530?input=1195m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기록한 난중일기가 16세기 남해안 기후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기상학회 학술지 '대기' 최신호에 실린 논문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기록된 기상자료의 분석'을 보면 장군의 일기가 남은 1천593일 가운데 날씨가 기록되지 않은 날은 42일로 전체의 2.6%에 불과했다.

논문을 쓴 서명석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연구자로서 깜짝 놀랄 만큼 이순신 장군이 날씨를 잘 기록해두셨다"라면서 "기록이 상세해 16세기 남해안 기후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기사2] '난중일기'에 7년 날씨 꼼꼼히 기록한 충무공…430년 전 날씨는?
중앙일보 2022. 1. 30 게재
- 기사 원문보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4681

공주대 대기과학과 서명석 교수와 차소영 연구원은 한국기상학회 저널 '대기(Atmosphere)'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420여 년 전인 16세기 말 남해안 날씨 특성을 분석한 결과, 현재 전남 여수 지역의 현재 날씨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